우울증
우울증은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의지의 문제로 치부하거나, 스스로 안고 가야 할 숙제로 여기는 것은 증상의 악순환을 만들어냅니다.
우울한 기분, 우울증일까요?
살면서 만나는 다양한 일들로 인해 우울, 좌절, 실패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인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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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우울하고 그것이 지속된다.
모든 일에 무기력하고 즐겁지 않다.
과도한 체중의감소나 증가가 나타난다.
거의 매일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과하게 잔다.
지속적으로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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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피로하고 활력이 없다.
무기력하고 과도한 죄책감을 느낀다.
사고력,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하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한다.
미래가 희망적일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위의 증상들 중 5개 이상이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연령에 따른 우울증의 증상
연령과 상황에 따라 우울증은 각기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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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우울증
감정표현이 미숙해 섬세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우울증이 있어도 재미있는 일에는 관심을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지루한 것은 견디지 못합니다. 혹은 무기력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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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우울증
청소년의 우울증 발생 비율은 성인보다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주로 우울함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짜증, 반항, 무기력, 중독 등의 증상으로 현실을 도피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춘기 시기의 모습과 겹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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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우울증
삶에 대한 무력감, 불면증, 집중력 저하로 인해 업무 능률이 떨어지고 우울감으로 인한 신체적인 증상까지 나타납니다. 여성은 주로 자책감으로, 남성은 분노나 침묵의 방식으로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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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우울증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환과 함께 매사에 의욕이 없고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우울증이 생기는데, 이러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가면성 우울증이 많은 편입니다.
우울증, 왜 생기는 건가요?
우울증은 여러가지 환경적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변연계와 전두엽의 불균형에 있습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변연계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전두엽의 기능 저하로 건강한 생각등으로의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우울증은 악화됩니다.
우울증은 노력만으로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병이 아니라,
뇌신경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뇌신경 질환입니다.
뇌, 신체, 정서 3대영역의 균형을 동시에 맞춰주는
뇌움치료와 함께라면 충분히 넘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