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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13:40:31
제목 | ADHD와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행동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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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함 | 이*림 |
상담과목 | ADHD |
지역 | 경기도 |
나이대 | 중학생 |
개인정보 동의 |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동의합니다 |
내용 | 어릴적엔 잘 몰랐는데 커가면서 문제행동을 많이 보여서 문의 드려요. 수업중에 막 돌아다녀 수업을 많이 방해하고 있고 가끔 친구들을 때리기도 해서 친구들과 싸우거나 못어울릴 때가 있어요. 이야기를 하다보면 요점을 모르고 혼자 다른 이야기나 대답을 한다거나 어떤 걸 배우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뜸하게 행동도 어린아이 같고 어딘가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도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는 것 같아서 치료를 권하고 싶은데 고칠 수 있는건가요?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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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움한의원
2020.02.14 13:42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노충구 입니다.
ADHD는 주로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행동이 핵심 증상으로 전두엽의 기능 이상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안와전전두엽이 미숙한 '과잉충동우세형 ADHD'경우에는 행동과 충동을 통제하지 못하여 과잉행동과 충동성의 문제를 많이 보이고, 배외측전전두엽이 미숙한 '주의력결핍우세형 ADHD'경우에는 주의집중을 유지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시끄럽거나 자극적인 상황에서 주의집중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두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문제를 보이게 됩니다.
환자분의 경우 배외측전전두엽의 기능이 미숙한 '주의력결핍우세형 ADHD'의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ADHD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과잉행동은 저절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충동성, 주의력결핍 증상들은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2차적인 장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ADHD 아동의 70%가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며, 30%정도는 성인기까지 과잉행동, 주의력결핍, 충동성을 보입니다.특히 청소년기에 절반이상이 반항장애를 25-30%는 품행장애를 보입니다.하지만 뇌의 성장이 끝나기 전 소아때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면 치료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치료가 되면서 환자는 주의 집중력이 좋아지고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이로 인해 학습 능력과 자존감이 향상되고, 또래 및 부모와의 관계도 좋아집니다.
본원을 방문하시게 되면 아동의 주의력 문제의 원인, 심한 정도, 동반문제, 예후 등을 판별하기 위해 체질검사, 심리검사, 주의력검사, 평가척도검사, 뇌기능검사, 스트레스검사, 신경인지검사 등이 이루어집니다. 이후 검사결과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과 치료기간이 결정됩니다. 치료는 뇌 성장을 돕고 주의집중력을 호전시키는 한약(맞춤탕제 내지 농축환제)을 복용합니다.아울러 약침치료, 뜸치료, 경추추나요법, 주의력훈련, 기공훈련 등을 병행합니다. 먼저 방문하셔서 자세한 상담과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