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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3:47:56
제목 | 11살 아이 틱이 치료를 하면 어느정도까지 호전이 되나요? 완치 가능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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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함 | 공*이 |
상담과목 | 틱.뚜렛 |
지역 | 전라남도 |
나이대 | 초등학생 |
개인정보 동의 |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동의합니다 |
내용 | 현재 11살인 딸이 언젠가부터 눈을 찡긋거리다가 목이 뻐근한 것처럼 자꾸 움직이고 하면서 반복적인 행동들이 나타났습니다. 증상들이 가끔 보였을 때, 그냥 아이한테 그렇게 하지말라고 혼내기만 했었는데, 더 심해지고 있어서 틱인거 같아요.. 11살이면 좀 늦었다고 생각이 들어 마음도 조급합니다. 치료가 어느정도까지 될까요? 완치가 가능할까요?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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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움한의원
2021.06.14 15:54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노충구 입니다.
11살 딸아이의 틱 증상들이 이미 치료시기가 늦은 것은 아닐지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틱장애 치료는 사춘기 이전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부터 틱증상을 잘 관리하고 치료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신경계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이 있는 아이들이 비염도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있어 화장실 출입을 너무 자주 하거나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낯선 곳이나 어두운 곳을 지나치게 싫어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것들 것 모두 신경계 불균형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며 틱장애 또한 마찬가지로 신경계 불균형이 원인이므로 이를 함께 해결해야 신경계 전반적으로 불균형 개선됩니다.
틱장애 치료는 사춘기가 오기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틱장애 치료를 조기에 진행하라고 권장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 뇌성장이 완료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뇌성장이 끝나는 19세 이전에 치료해야 성과가 좋습니다. 아울러 부모와 아이 모두 틱장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 치료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틱장애의 치료는 신경계 질환의 특성상 개별적인 특성이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신경계 불균형 진단에 따라 원인 별, 연령 별 치료를 진행하고 생활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진단은 두뇌균형검사, 신경균형검사, 시지각검사, 자율신경계 검사, 뇌지도척도 검사 등 틱장애에 꼭 필요한 검사가 진행됩니다. 이후 신경계 뷸균형 지수에 따라 뇌움탕, 뇌움환, 두뇌균형치료, 두뇌교정치료, 홈케어 치료등이 진행됩니다. 뇌신경학 박사인 저 뿐만 아니라 치료사 담임 생님들 또한 치료전공(언어,미술,운동)이라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먼저 검사와 함께 두뇌와 신경계 전반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https://tv.naver.com/v/11301640